월성원자력본부는 10일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개량 핵연료(CANFLEX-NU)를 시범장전한다.
개량핵연료는 과학기술부의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중수로용 핵연료 개발과제팀(팀장 석호천 박사)이 개발한 것.
이 핵연료는 열전달 향상용 버튼을 부착하여 원자로의 운전 여유도를 5% 이상 높이고 기존 핵연료 다발보다 방사선 물질의 생성을 약 25% 감소시켜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 출력감소 운전을 방지해 원자력 발전단가를 저렴하게 유지하며 원전 1기당 연 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특히 이번 시범장전은 중수로용 개량 핵연료의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중수로 핵연료 기술보유국이 돼 향후 원자력기술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이철언 본부장은 "이제 캐나다원자력공사의 간섭없이 독자적으로 기술 및 제품의 해외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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