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 결승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 1개에 그친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를 제치고 홈런왕이 됐다.
10개의 아웃카운트(헛스윙을 하거나 홈런을 못쳤을 경우)를 채울때까지 홈런을 많이 친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홈런더비에서 지암비는 8명의 양대 리그 슬러거가 출전한 1라운드에서 11개, 4명이 진출한 준결승에서 7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결승에 올랐다.
반면 소사는 1라운드에서 비거리 160m짜리 초대형 홈런 등 12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지암비에게 홈런왕을 넘겨줬다.
한편 한시즌 홈런기록(73개) 보유자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와 올 시즌 홈런 29개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홈런부문 1위인 랜스 버크만(휴스턴)은 1라운드에서 각각 2개와 1개의 홈런에 그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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