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5일 지난 1952년 한국전 당시 추락사망한 미군 조종사 유해 발굴을 위해 8명으로 구성된 군유해발굴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가 중국당국의 협조를 얻어 중국내 실종 미군조종사 유해발굴단을 파견하는 것은 2차대전후 냉전시기를 거쳐 미-중 수교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미 국방부는 15일 하와이소재 군신원확인중앙연구소 조사단을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안투지역에 보내 지난 1952년 11월 29일 중앙정보국(CIA) 정보수집 정찰비행중 격추돼 비상착륙한 C-47 기 조종사 로버트 스노디와 노먼 슈워츠의 유해를 찾아내 본국에 송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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