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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학교운동장 개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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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이룩한 후속 조치가 여러면에서 강구되어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가장 실현성이 있고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학교 운동장을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확대 개방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개방되고 있는 시간이 대구시에서는 극히 제한적이므로 학교 운동장을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없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축구장이 부족하고, 있는 시설마저 대부분이 유료 축구장이므로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야간 당직 근무나 학교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줄 생각되나 대부분의 학교에는 세콤장치가 되어 있으므로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본다. 운동장을 밝혀주는 조명시설만 갖춘다면 모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 되리라고 본다.

특히 요즈음은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야간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하니 평일에는 저녁6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주말 및 휴일에는 종일 학교 운동장을 개방한다면 국민체력 향상은 물론 축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된다.

김기화(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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