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부 포스코 회장이 불구속기소 처리된 타이거풀스 주식 고가매입 혐의와 관련, 직원들에게 공개 해명했다.
유 회장은 11일 발간된 사내보 주간 포스코신문을 통해 "그동안 타이거풀스 주식 매입건 때문에 포스코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비교적 자세하게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의 2개 계열사와 4개 협력사가 타이거풀스 주식을 매입한 것은 당시 해체 위기에 놓인 (프로야구단) 해태 타이거즈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시민, 시민단체 등에서 광양제철소를 둔 포스코가 타이거즈를 인수해 줄 것을 간곡히부탁했으나 최소 400억원이 넘는 인수비용과 매년 100억원 이상의 운영비 부담이 커 정중히 사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타이거즈를 살리려는 각계의 염원이 절실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던 중 마침 타이거풀스가 타이거즈 인수를 발표했다"고 타이거풀스 주식매입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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