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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잎담배 건조장 폐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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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가 잎담배 농가들의 생산안정을 위해 보조사업으로 건립한 예천군 잎담배 공동건조장이 재배농가들의감소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93년부터 98년까지 30억원으로 예천군 12개읍면에 건립한 28개동의 잎담배 마을공동 건조장이 4∼5년전부터 잎담배 재배농가들의 감소로 건조물량이 줄면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

지난 98년에는 730농가(840ha)에서 1천800여t의 잎담배를 생산했으나 수입담배 저가공세로 해마다 잎담배재배면적이 축소, 올해는 500여농가(650ha)가 1천500여t의 생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군내 28개 잎담배 마을공동 건조장 가운데 풍양면 괴당, 예천읍 청복, 유천면 화지리 마을공동 건조장을 제외한 23개 동은 물량부족으로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다고 예천군 엽연초 생산조합측은 밝혔다.

특히 예천읍 상리, 풍양면 청곡리 공동건조장은 물량이 없어 1∼2년 안에 폐쇄하고 다른 용도로 변경해야할 입장이라고 엽연초 조합측은 덧붙였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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