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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조직 활성화 매출·직거래 실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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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영농법인 등 농산물 산지유통조직이 활성화되면서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 차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농림부의 '2001년도 산지유통 전문조직의 경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유통조직들의 매출은 1조7천430억원으로 국내 청과물 출하량의 19.3%를 차지했다.

또 조직당 평균 매출도 108억원으로 일반 농협(60억원)의 1.8배에 이르렀다,.이들 조직의 유통업체들과의 직거래 실적도 2천528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32.5% 늘어났다.

이와 함께 안성연합, 합천율곡조합, 해남 겨울배추연합, 장호원 복숭아연합 등 많은 조직들이 공동브랜드 출하, 한방채소 등 건강지향성 농산물 개발 등의 상품차별화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농림부는 우수 산지유통조직 32곳에 대해 무이자 자금 198억원을 지원하고 이들 조직을 이끌어갈 농산물 품질관리사 등의 인력을 육성하는 데에도 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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