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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만법안 상정 청량음료에 세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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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다음 주 연방 차원의 법안으로는 처음으로 비만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법안을 상정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상원의 빌 프리스트 의원과 제프 빙어먼 의원은 빠르면 15일 비만 방지 교육을 골자로 한 '비만 법안'을 제출한다. 법안은 연방기관들이과 체중의 위험을 알리는 대중 교육에 더 많은 돈을 지출토록 하고 있다.

상원의 이런 움직임은 미국 정계가 과체중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심각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비만과 전쟁이 일대 전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적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버몬트, 텍사스 주는 고 칼로리 청량 음료 소비를 줄이기위해 청량 음료에 '과실세'를 부과하거나 부과할 태세이며 국세청은 처음으로 체중 감량프로그램을 세금 공제대상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상원이 이같은 법안을 도입하게된 배경은 비만에 따른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 미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과 관련된 비용은 매년 992억달러에 이르며 당뇨병, 심장질환 등 비만과 관련된 질병 치료에 전체 보건 예산의 6%가 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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