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2시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월배비상활주로에서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승용차 안에서 얘기를 나누던 최모(50)씨와 이모(46·여)씨를 위협, 현금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다단계판매원인 최씨와 이씨가 마티즈 승용차안에서 얘기를 나누는 중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야구방망이 등으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위협, 현금 50만원 상당이 든 이씨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라 170~175㎝의 신장에 스포츠형 머리를 한 20대 초반의 남자를 수배하는 등 현장탐문 수사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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