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떨어진 1천175.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10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2원 하락한 1천175.4원에 거래되는 등 1천175원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한때 1천174.0원까지 떨어져 15일(종가 1천176.6원)에 이어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한 때 116엔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현재 전날 수준인 116.36엔을 기록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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