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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내달 2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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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에 대한 첫 재판이 내달 2일 오후 3시 서울지법 421호 법정에서 열린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상균 재판장) 심리로 진행될 이날 공판에는 홍업씨와 함께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고교동기 김성환씨와 대학동기 유진걸씨, 후배 이거성씨 등도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재판은 홍업씨가 재벌그룹 등 기업체로부터 받은 47억8천만원 중 청탁 명목으로 받은 25억8천만원의 성격 규명과 함께 홍업씨 본인이 직접 받지 않고 측근들이 받은 돈에 대해 공범관계를 인정한 검찰의 공소사실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홍업씨 변호인인 유제인 변호사는 "홍업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상당부분 김성환씨의 진술에 의존하고 있어 김씨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따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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