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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B형 간염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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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B형 간염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분만 후 12시간 이내에 면역 글로블린과 B형 간염 1차예방접종을 동시에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B형 간염에 감염된 성인의 90% 정도는 합병증 없이 완전 회복되나 주산기(임신에서 분만시)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앓은 후 90% 이상이 만성보유자가 되며 40~50대에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이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분만 병·의원에서 발급해주는 'B형 간염 예방수첩'을 갖고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 가면 생후 6개월까지 3차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는 자부담으로 신생아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했지만 국민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자부담 할 경우 1인당 접종비는 6만4천원이다.

김교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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