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김 대통령은 주로 관저에 머물 계획이다.
김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지방에서 보냈던 예년과 달리 이번 휴가를 관저에서 보내기로 한 것은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장상 국무총리 서리의 인사청문회가 29일부터 시작되는데다 한.중 마늘협상 파문의 뒷수습 등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통령은 이번 휴가기간중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는 매일 받되 공식 일정은 일절 잡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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