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신임 이연택(66) 회장 체제로 부회장단을 전원 교체,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체육회는 24일 이연택 회장과 함께 한국 체육을 이끌어갈 부회장으로 신박제 대한하키협회 회장 겸 필립스전자 대표이사, 조희욱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겸 국회의원, 조정원 경희대학교 총장, 성상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김숙자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회장 등 5명을 선임, 발표했다.
지난 5월29일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던 이연택 회장은 두 달여의 숙고 끝에 2회 이상 연임자들을 모두 배제하고 새 인사들로 부회장단을 구성했으며 인원도 전임 김운용 회장시절 7명에서 5명으로 축소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연택 회장은 이날 KOC 부위원장도 함께 발표했다.
KOC 부위원장에는 이대원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여무남 대한역도연맹 회장, 변탁 대한스키협회 회장, 지중섭 대한볼링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됐고 장주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생활체육분과 위원, 김종량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권윤방 서울대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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