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읍.면 공무원 회계업무 기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읍.면사무소의 회계업무에 대해 공무원들이 서로 맡지 않으려하고 있다.읍.면이 발주하는 수의계약 공사와 인.허가 사업 등 예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 각종 진정.음해 등에 시달리고 결국 징계나 형사처벌을 면치 못하는 일이 잦아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것.

최근 영양경찰서는 영양읍과 입암.수비면 등 3개 읍.면에 상반기중 발주한 공사내역 서류 제출을 요구, 특정업체 무더기 발주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특별한 진정이나 혐의 포착 등 이유없이 갑자기 상부에서 지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길들이기용 표적수사'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또 경찰 내부에서도 "군수나 읍.면장이 바뀌면 의례적으로 하는 행사" "길들이기"라는 말이 돌고 일부에서는 "군수 선거때 당선자 편에 선 것으로 알려졌던 읍.면장을 음해하려는 군청 내부의 분열에 경찰이 동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그러나 회계 관련 업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자 읍.면 공무원들 사이에는 회계 업무를 맡기를 기피, 조직 개편을 하려는 읍.면마다 애를 먹고 있다.

한 공무원은 "회계업무를 맡으면 온갖 음해와 진정, 경찰 수사 등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징계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공직생활의 무덤이 되는 회계업무를 누가 맡겠느냐"고 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