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제회생기획단'이 학계.연구소.상공인.시민단체 등 57명으로 구성돼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31일 오전 창립총회를 가진 기획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성장주도산업 육성 분과를 비롯 중소기업육성, 해외시장 개척, 재래시장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농특산물 육성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기획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가능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첨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경제 기틀을 구축한다는 것.
기획단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물류유통단지 조성, 지방산업단지 개발, 출향인사 기업체의 안동 유치, 중소기업 생산제품 판로 개척, 특산품 브랜드 개발, 공설시장 활성화 및 사이버 5일장 개설, 관광산업 육성, 경쟁력있는 농산물 개발 등이다.
안동시는 기획단 활동 지원을 위해 경제통상담당 신설 등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담당과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참가시킬 계획이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기획단은 경제활성화 등 가시적 성과가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장경제 활성화와 경제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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