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8·8 재보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일 부산진갑과 전북 군산 등 영·호남지역 5곳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와 13개 전 선거구 거리유세 등을 통해 지지세 굳히기와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양당 후보들은 이번주말 이틀간의 합동유세가 종반전을 맞은 재보선의 중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각각 '부패정권 심판론'과 '이회창 5대 의혹'을 내세워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와 함께 양당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을, 안성, 하남, 북제주 등 4곳이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격전지가 될 것으로 판단, 이들 지역에 당력을 총투입, 막판 승세 잡기를 위한 유세대결을 펼쳤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