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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찜통버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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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여름철 승객이 없다는 이유로 냉방기 가동을 제대로 하지않아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대책을 호소했다.

예천지역의 경우 12개 읍.면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31대가 있는데 여름철 승객이 없어 적자가 난다며 대부분의 버스가 기름값 절감을 위해 에어컨을 잘 틀지않고 운행하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버스 안의 찜통 더위에 애를 먹고있는데 예천군 상리면 김모(68)씨 등은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 버스를 타기가 두렵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는 냉방기 가동이 의무화되어 있지않아 행정기관으로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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