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자프로농구 챔프전-삼성스피드-현대 경험 대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1일부터 7전4선승제로 벌어지는 뉴국민은행배 2002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과 2위 현대의 대결은 '패기와 관록'의 대결이다.

지금까지 두 팀은 99년 여름리그와 2000년 겨울리그에서 두번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으나 우승컵은 모두 삼성생명의 차지였다.

그러나 당시 두 팀은 '높이와 스피드'의 대결을 벌였던 데 반해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2001년 겨울리그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한 뒤 하락세를 이어온 삼성생명은 올시즌 박인규 감독을 영입하고 최고참 정은순이 잠시 코트를 떠나면서 패기있고 스피디한 팀으로 변신했다.

주전들의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으로 젊어졌고, '빠른 농구'를 강조하는 박 감독의 스타일이 반영되면서 빠르고 힘있는 플레이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이다.

박정은, 이미선, 변연하의 득점력에 김계령과 스미스의 골밑 수비가 조화를 이룬 삼성생명은 정규시즌에서도 현대를 2승1패로 압도했다.

반면 주전들 대부분이 나이 서른에 가까워진 현대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4차례나 준우승에 그친 한을 풀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아무래도 삼성생명에 조금 뒤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긴 하지만 주전 모두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싸워본 경험이 많다는 게 강점이다.

양팀 승리의 열쇠는 한국 포인트가드의 계보를 잇는 이미선과 전주원. 두 팀이 챔프전까지 오르는 데는 두 선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박종천 현대 감독은 "이미선이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를 못하게 할 비책이 있다"고 장담했으며, 현대는 자신 있다는 박인규 삼성생명 감독도 전주원에게 압박을 가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