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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日 미야기현 내년 공연분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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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회장 권정호)과 일본 미야기현 예술협회(이사장 호시 유조)는 내년도 문화예술교류를 공연분야로 하고, 항공료를 제외한 각종 경비를 초청자 부담으로 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안)에 합의했다.

2일부터 7일까지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방문한 대구예총 대표단은 미술.사진.공예 교류전에 이은 회의에서 교류방안을 공연예술과 전시예술 등 2가지 방안으로 포괄하고 세부 내용은 교류에 앞서 논의키로 했다.

또 그동안 방문자 부담으로 치러온 교류전의 각종 경비를 초청자 부담으로 하되 인원과 기간은 추후 합의키로 해 대구예총으로서는 엔고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구예총의 경우 미야기현 협회의 주축인 다도(茶道)와 화도(華道.꽃꽂이)가 포함돼있지 않고 무용과 연극은 미야기현 협회에서 거의 활동하지 않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한 형편이다.

권정호 대구예총회장은 "대구와 미야기현의 사정이 많이 달라 음악.미술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그 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사전에 논의해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대구예총과 미야기현 예술협회 내부 이사회를 거친 뒤 팩스를 통해 조인될 예정이다.

한편 2일 센다이시 미디어 데크에서는 대구.센다이시 미술.사진.공예 교류전이 열려 대구와 센다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0여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번 대구방문단은 권정호 대구예총회장, 이현호.서종달.서정하 부회장, 김일환 대구미술협회장, 푸른차문화연구원 회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센다이에서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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