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서부지역의 어음부도율이 0.19%를 기록 지난 6월에 비해 큰폭(0.11% 포인트)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구미지부에 따르면 기존 부도업체의 발행어음이 7월중에 집중돼 만기도래해 무거래에 의한 부도금액이 5억원에서 1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구미지역이 전월보다 소폭(0.03% 포인트) 상승한 반면 김천(0.50%), 상주(0.47%는 각각 큰폭으로 상승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전체의 41.0%를 차지한 건설업, 그다음으로 제조업(33.3%), 서비스(12.8%), 소도매숙박업(12.8%) 순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