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의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던 햇고추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추 주산지인 청송군 진보.영양시장에서 지난 9일까지 한근(600g)당 2천원에 거래됐던 햇고추 값은 13일에는 한근당 3천~3천500원으로 올랐다.
이는 최근의 국지성 집중 호우의 탓도 있지만 가격 하락에 따른 민심 동요를 우려, 청송.영양군에서 적극적인 유통대책을 세운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들어 농협들이 계약재배 고추를 근당 3천500~2천500원에 수매에 나섰고 이에 영향을 받아 중간상인들도 높은 가격에 수매를 시작했다는 것.
한편 청송군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고추 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생산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영양군은 3억5천여만원의 고추 홍보비를 들여 9월부터 광고 홍보에 나서고 고추홍보 판촉단 7개반을 편성, 대도시 유통업체와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에 나서며 연료 소비량을 43%정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형 고추 건조기를 고추 작목반에 무상 보급하기로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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