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화북·평림·감포댐 건설이 본격화된다.
14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한탄강댐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거의 마무리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조만간 이를 고시한 뒤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급수난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 칠곡 등에 하루 8만7천t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화북댐(경북 군위군, 저수량 4천800만t) 건설 사업도 최근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하는 등 시작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밖에 감포댐(경북 경주시, 저수량 240만t), 평림댐(전남 장성군, 850만t) 등 홍수를 예방하고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2개 소규모 댐도 조만간 주민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교부는 앞서 이들 4개 댐과 함께 가마소댐·학사평댐(이상 강원 속초), 명파댐(강원 고성), 유목정댐(강원 홍천), 두평댐(충북 보은), 학명댐(경북 칠곡), 장좌댐(경남 고성), 와읍댐(경북 경주) 등 8개 용수전용 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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