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들이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여는 새로운 아시아'란 주제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부경대와 중국인민대학은 14일 오후 부경대에서 '한·중 수교 10주년 대학생 교류 대장정, 한라에서 만리장성까지' 행사 발대식을 갖고 12박13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대장정에는 두 대학의 남녀 대학생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발대식에 이어 배편으로 제주로 이동해 15일 한라산 정상에서 양국의 화합 및 새로운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식을 가진 뒤 한라산을 출발, 포항제철을 견학하고 부산과 인천을 거쳐 중국의 텐진과 만리장성에 이르기까지 두 나라 국토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양 대학 학생간 '벗 1명씩 갖기 운동' 등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향후 양 대학생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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