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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특작물 연구기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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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불구 전문기관 부재

특작 생산이 경북도내에서 상위권인 경주에 이를 연구하는 전문기관이 없어 농업부재라는 지적이다.

양송이 버섯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경주지역은 203개 농가에서 도내 생산량의 75%를 생산하지만 일본 등 해외 수출길이 막혀 판매 주도권을 농협공판장 중간상인들이 잡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1등품 2kg들이 한 상자에 1만원∼1만4천원에 거래되던 양송이가 봄·가을 홍수출하때는 절반값 이하까지 폭락, 대부분의 재배농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다.

또 경주는 토마토와 단감·한우·돼지·젖소 등 6개 특작물 생산량이 도내 상위권이고 보리와 콩 등 일반 작물도 도내 1위이나 판로개척이 안돼 1만5천여 생산농민들은 골탕을 먹고 있다.

이처럼 경주지역은 특작물 주산지인데도 상주의 감·잠사곤충시험장이나 청도 복숭아시험장, 봉화 고랭지약초시험장, 군위 사과연구소, 성주 참외연구소, 영덕 영남작물시험장 같은 연구기관마저 없는 형편이다.

김모(60·경주시 건천읍 조전리)씨 등 농민들은 "경주는 관광산업에 행정력을 쏟는데 주산업인 농업에 대한 연구활동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양송이버섯은 환경과 관련돼 연구소와 시험장이 필수적"이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경주는 특산물 주산지로서 버섯 연구기관 설치가 필수적이지만 소요예산 150억원을 확보못해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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