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인 2세 배현진씨 힌두교 관련 저술 프랭클린상 받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 한인 2세 배현진(25·미국명 제임스 배)씨가 힌두교에 관한 책을 출간해 최근 미국 벤저민 프랭클린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배씨의 수상작은 인도에서 가장 정평 있는 힌두 화가 중 한명인 인드라 샤마 박사의 그림을 곁들여 쓴 '신과 여신들의 세계'(만달라출판사·200쪽). 이 책은 힌두교의 발생과 전통, 힌두교의 여신과 남신을 주제로 한 저술이라고 배씨의 어머니(60)가 15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미국 도서전'에 앞서 전 미국 출판마케팅협회가 시상하는 이 상은 작가, 과학자, 외교관, 정치가로 활동한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출판·인쇄업계 최고의 상으로 알려졌다.

미국 리빙스턴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럿거스대 3학년 때인 지난 98년 인도에 가 2001년까지 3년 동안 힌두교 승려가 되기도 했던 배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소재 3개 대학 요가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내년 3월 발간을 목표로 힌두교 관련 텍스트를 집필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