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성장률 5%대 전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미국경기 회복세 둔화 등 대외여건이 현상태에서 안정될 경우 올해 우리경제가 5%대 후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기가 과열되거나 위축되기보다는 적정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금리도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4분기 성장률은 1/4분기의 5.7%보다 다소 높은 6%대 초반에 달해 상반기 성장률이 6%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미국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5%대 성장은 무난하며 이에따라 연간 성장률은 5.5%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상반기중 동남아 등 역내교역 증가에 크게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유지한 만큼 하반기에도 미국경제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지만 않을 경우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는 수해로 인한 농산물값 상승우려가 있지만 환율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초 목표치인 3% 이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재정·통화정책 등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의 이라크 공격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고 다소 호전되고 있는 증시 등 금융시장이 아직 진정국면은 아니라고 판단, 돌발변수에 따른 경기급랭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미사일들...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 선정에 따라 대규모 투자 보조금과 규제 완화 등의 정...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며,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한...
일본 나고야시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의 목이 부러진 사건은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북한 김정은 정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