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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담배 평년작 밑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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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비로 경북 북부지역 잎담배에 병충해가 번져 생산량이 평년작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안동과 영양 엽연초생산조합이 최근 잎담배 작황을 점검한 결과 계속된 비로 인해 뿌리가 썩으면서 입고병과 적성병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궂은 날씨 때문에 성숙기가 지난 잎담배를 제때 수확하지 못해 잎이 오그라들고 탈색현상까지 겹치면서 품질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그러나 이미 수확기여서 방제 효과가 없는데다 뿌리 병충해도 갈수록 심해져 손을 쓰기 힘든 실정이다.

김지섭 영양군 엽연초생산과장은 "8월 이전까지 매우 좋던 북부지역 잎담배 작황이 이번 비로 급격히 나빠져 평년작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확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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