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체첸 수도 그로즈니 인근에서 반군 공격으로 추락, 85명의 희생자를 낸 러시아군 수송 헬기 Mi-26기는 엔진 등의 화재나 미사일 피격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국영 민간항공국은 그로즈니 인근 한칼라의 군사령부 부근에서 헬기가 추락하기 전 미사일 항적(航跡)이 발견됐다는 군 관계자 말을 인용, 미사일 피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반면 기장인 바타노프 소령은 모즈도크에서 한칼라 사령부로 귀환 도중 화재 발생으로 비상 착륙하겠다고 보고한 뒤 한칼라 군사령부 활주로 2㎞ 지점에서 추락, 자세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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