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2232억 추경예산안 제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의회 30일 예산 심의

경북도는 2천232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20일 도의회에 제출함으로써 올 총예산은 당초 2조2천649억원에서 2조4천881억원으로 9.9%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천52억원으로 당초 1조8천265억원에서 2조317억원으로 증액됐고 의료보호기금 운영비 85억원을 비롯한 특별회계 180억원을 책정, 총 4천564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4.1%가 늘어났다.

예산규모가 증가한 것은 올해 발생한 태풍 라마순의 피해 복구비 등 국고보조금 1천76억원과 교부세 327억원이 책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재해복구와 예방사업 및 지역개발 투자사업 관련예산으로는 567억원이 책정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등 목적으로 676억원, 체육.문화.예술.관광 관련예산은 32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경북도 예산담당관실 구본학 예산담당은 "3년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27일 임시회를 열고 30일 이번 추경예산을 심의할 계획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