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쓰레기장 침출수 흘러 악취 진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칠곡 왜관읍 금산리 왜관공단 윗쪽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처리장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공단내 기업체들이 악취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다.이곳 쓰레기처리장 중 한 곳은 이미 매립이 끝나 흙으로 덮은 상태이고, 다른 한 곳은 매립 중에 있다. 그러나 2곳 모두 침출수 방지시설이 터져버려 시커먼 폐수가 도로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다.

이 때문에 폐수가 통과하는 인근 공장들은 코를 찌르는 악취 때문에 일을 못할 형편이라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침출수는 매립장에서 500여m 떨어진 낙동강으로 모두 흘러들어 강물까지 오염시키고 있다.현재 이곳 쓰레기처리장에는 공공근로 요원 3명만이 쓰레기 분리 및 매립작업에 나서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