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말벌.땅벌 벌써 '기세등등'…벌초길 비상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말벌을 조심하세요".추석을 앞두고 조상묘 벌초 시기를 맞아 말벌과 땅벌 특별 경계령이 내려졌다. 특히 벌초시에는 예상 못한 말벌습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도 종종 발생,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끼는 등 벌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벌써부터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부산에서는 말벌에 쏘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달 들어 경북 의성에서는 농삿일과 조상묘 벌초에 나섰다가 벌에 쏘여 병의원을 찾는 주민들이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경북 안동시 안동병원 역시 주말에는 벌에 쏘인 환자가 5명 정도가 찾는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구미 순천향병원에도 벌에 쏘인 환자들의 치료가 잦아 최근들어 5명이 병원신세를 졌다는 것.

특히 올해엔 지난 2월말의 이상고온으로 말벌의 활동기간도 보름정도 앞당겨져 말벌활동이 어느해보다 왕성하다는 것.

국내 말벌 전문가인 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김정규 박사는 "말벌에 쏘이면 목 뒤 후두의 점막질과 기관지까지 부어 호흡곤란으로 숨지기도 하므로 벌초에 나설 때는 말벌이 좋아하는 붉은색 계통의 옷은 피하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