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휴게소 카드 왜 안받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지도책과 음료수를 사기 위해 옥천 휴게소에 들렀다.

지도책과 몇병의 음료수, 과자 몇 봉지를 산뒤 계산을 하려고 신용카드를 내밀었는데 카드 결제를 거부당했다. "왜 신용카드로는계산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점원은 "원래 신용카드로는 계산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대형 할인마트에 가면 1만원 미만의 물건도 카드결제가 되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몇만원의 물건을 구입해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니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다. 더구나 고속도로 휴게소는 하루에도 수많은 내·외국인들이 이용한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투명한 세수가 이루어지고 결과적으로 나라의 살림에 도움이 된다. 또 신용카드 사용자는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관계기관이나 감독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해당 업체도 신용카드 단말기를 조속히 설치해 주기 바란다.

이태숙(대구시 복현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현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민 보호 문제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 억류자 문제에 대한 질문에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의혹을 인정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가수 이정석이 그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조진웅은 고교 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