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혁도 PID사무국장-'소재전문 전시회로 이미지 제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섬유업계의 화합과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바치겠습니다".

최근 섬유업계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29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사무국장을 맡은 권혁도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통상주재관 활동과 벤처기업 운영경험을 섬유업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경험과 전문성은 일천하지만 비섬유인이란 점이 업계의 합일점을 찾는데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나름의 소신을 밝혔다.

PID 추진과 관련, 권 부회장은 "PID 성공의 관건은 질높은 해외 바이어의 유치와 신제품 전시.기획"이라며 "실질적인 바이어 유치를 위해 참여 인원수 뿐아니라 상담.계약실적에 따라 유치기관.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모나 영입 등의 방법을 통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사무국을 꾸려 전시.기획력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PID의 방향을 종합 백화점식 전시회가 아니라 소재전문전시회로 끌고가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김병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