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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가 14일 노동부에서 주관한 2002년 하반기 신노사문화 대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성과급을 지급하고 스톡옵션제를 도입했으며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출연·운영하고 다양한 노사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권익성장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동부가 매년 2차례 선정하고 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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