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에서 발달한 1급 허리케인 릴리가 1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남부 유카탄 반도에 상륙하면서 칸쿤과 메리다 등 킨타나 루 지방에 재해경보가 내려졌다.
멕시코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긴급발표를 통해 "2급 태풍이었던 릴리가 쿠바를 거치면서 다시 강해져 1급 태풍으로바뀌었다"며 "이 태풍이 유카탄 반도와 멕시코만 일대를 지나면서 많은 비 피해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릴리는 멕시코에 상륙하기 전에 쿠바 북서부 지방을 지나면서 적지않은 비 피해를 냈다.지난주에는 1급 태풍 '이시돌'이 멕시코남부 유카탄 반도와 치아파스주의 캄페체 지방을 강타하면서 5명의 사망자와 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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