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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틀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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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속에 5주 연속 급락하던 뉴욕증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일(현지시각)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폭등했다. 내증시도 1일에 이어 2일 오전에도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41.51 포인트(3.54%) 오른 1천213.57을 기록하며 1천200선을 훌쩍 넘어섰으며, 다우지수는 346.86 포인트(4.57%) 급등한 7천938.79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30개 전 종목이 7개월만에 처음으로 모두 상승했다.

경제 지표가 좋아졌다는 소식은 없었으나 지난 9월 한달간 다우지수가 1937년 대공황 이후 최대치인 12.4%나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이끌었고 오후장 들어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폭을 키워 주요 지수들이 모두 일중 고점으로 장을 마감했다.

2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뉴욕증시 급등 영향으로 14.64 포인트 오른 667.66으로 개장한 뒤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여 오전 10시31분 현재 7.43 포인트(1.14%) 오른 659.5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0.87 포인트(1.83%) 상승한 48.40을 기록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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