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사범대 학생회 축제경비 아껴 '교수.선배께'음식대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수님, 맛없더라도 많이 드세요".2일 오전 영남대 사범대 앞 잔디밭. 사범대 교수들과 4학년 졸업반 학생 등 150여명이 함께 모였다.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학생회가 축제 경비를 아껴 '사범대인의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식탁에 오른 메뉴는 푸짐한 뼈다귀해장국. 학생들이 오전 8시부터 서툰 솜씨로나마 정성스레 마련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연신 땀을 훔치면서도 미소를 잃지않았다.

사범대 학생회장 김정욱(한문교육과 3년)씨는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교수님.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교사임용고시를 앞둔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준비했다"며 "스승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사범대 학장(수학교육과)은 "사제간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이 너무 고맙다"며 "축제도 교육의 일환인 만큼 이같은 행사를 통해 대학축제가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범대 학생회는 2일과 4일 단과대 축제 기간동안 '학회실 꾸미기' 콘테스트를 열어 사무용품을 상품으로 주기로 하는 등 면학분위기와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