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21호 '히고스'가 1일 오후 8시께 도쿄 수도권 일대를 강타,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요코하마의 한 경비원(53)이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창문에 맞아 숨졌으며 시즈오카 및 가나가와현 등지에서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시바현의 1만5천여 가구에는 전력공급이 끊기고 침수 예상 지역 거주자 1천명에겐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국내선 240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신칸센 등 열차도 운행을 중단했으며 도쿄 남부 오시마 섬 인근을 지나던 5만7천t급의 바하마 국적 차량수송선이 좌초됐다. 그러나 승무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풍은 시속 65㎞로 북진하고 있으며 도쿄 일대에 최대 200㎜의 강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이번 태풍은 50년만에 일본 중부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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