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골초=희나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골초란 어떤 고추인가?'

청송 진보농협 군납고추 비리가 일파만파를 일으키면서 세인들의 이목이 이른바 '해골초'에 쏠리고 있다.

해골초는 고추가 건조되기도 전에 썩어 본연의 붉은 색이 탈색돼 마치 해골처럼 흰색을 띤 건고추를 두고 하는 말. 일명 '희나리(흰알)'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추는 특유의 매운 맛도 사라지고, 부러뜨리면 검푸른색 먼지가 쏟아질 정도로 속이 썩은데다 각종 곰팡이로 가득차 있어 식용으로는 도저히 쓸 수가 없다.

농촌에서는 거름으로 쓰는 것도 꺼린다. 고추 열매가 썩어들어가는 탄저병이 돌 때 해골초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이듬해 농사때 행여 고추 탄저병이 재발할까 우려해서다.

지난 1980년초 산지 고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때 일부 업자들이 이 해골초에다 붉은색을 착색시킨 후 고추가루로 가공해 식당 등지에 납품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된 사건이 발생,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