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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고업계 인력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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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광고업계가 인력난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 광고인 확보와 광고교육원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래기획은 방학기간마다 대구시내 대학으로부터 광고관련학과 학생 4명을 추천받아 교육시키고 있다. 2개월의 실습기간동안 광고인으로서의 자질과 창의력이 뛰어나면 졸업 뒤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기중에는 경북대와 협의해 광고업무도 배우면서 한 학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중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검증된 우수 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고 회사 이미지를 알리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메이저는 직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후배를 대상으로 예비 광고인들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광고업계는 이와 함께 인력난을 해결하는 한편 광고인을 재교육시키기 위한 광고교육원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내에는 현재 광고기획과 카피라이터 교육 등 광고인을 양성하는 전문학원이 없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한국방송공사 광고교육원이나 사설교육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20개 광고회사가 소속된 대구·경북광고업협회는 내년쯤 「대구광고교육원」을 열고 예비 광고인 발굴과 기존 직원들에 대한 재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병량 대구·경북광고업협회장은 『전문학원이 없다보니 지역 광고업계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재교육하는데 재정적 부담이 컸다』며 『내년쯤 교육원이 개설되면 지역 광고업계가 우수한 인력 확보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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