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탤런트 류시원씨 집인 담연재에 3일 도둑이 들어 조선 중기 괴목 찻상과 등잔, 백동화로 등 수백만원 상당의 고가구와 골동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며 류씨의 아버지 류선우(60)씨가 경찰에 신고.
이에 앞서 지난 달에도 서애 류성룡 대감의 생가인 충효관과 하회별신굿 탈춤 신내림굿을 하는 마을 동회관에 도둑이 들어 고가구 등이 털리는 등 고가옥 골동품 전문 털이범이 극성.
주민들은 "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를 보러 온 관광객들을 위해 대문을 열어 두기조차 불안하다"며 울상.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