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선때 시간 측정기구 '혼상' 안동에 설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국내 최대 규모의 혼상(渾象.사진)이 안동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회랑 마당에 설치됐다. 혼상은 조선시대 천문과 일기를 관찰하는 관상감에서 하루밤의 시간과 일년의 계절을 측정하는 데 쓰인 기구. 이번에 설치된 혼상은 높이 1.91m, 폭 1.59m, 무게 1.8t 으로 국내에선 최대 규모다.

5일 오전 제막식을 가진 이 혼상은 퇴계 선생이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도하는데 사용한 도산서원 옥진각 혼상을 모델로 제작됐다. 지평환과 자오환 등 2개의 회전축이 있고 청동으로 만든 구면에 별자리 1천464개를 새겨 놓았다.

지구의처럼 둥근 모양의 혼상은 조선시대 전국 서원에서 유생들에게 우주의 구조와 오행성의 운동, 시간의 원리를 설명하는 데 널리 사용됐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