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트리플 X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대가 바뀌면 스파이도 달라진다. 숀 코너리나 로저무어가 연기한 능글능글한 00 7이 활약하기에 세상은 여유가 없어졌다. 대신 영화 '트리플 X'는 양아치같은 스 파이를 내세워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주인공 젠더 케이지(빈 디젤)은 이름대로 폭주기관차처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다. 고공 번지 점프, 헬기에서 설원으로 떨어지는 스카이 다이빙, 스노 보드, 곡예하 듯 하늘을 비행하는 오토바이. 영화는 마치 한 편의 X게임처럼 아드레날린을 폭발 시킨다.

젠더 케이지는 빡빡머리에 온 몸은 문신 투성이에 피어싱까지 하고, 자동차 절도 도 서슴지 않는 '반(反)영웅'이다. 그는 미 첩보국의 새로운 스파이로 협박이나 다름없는 '영입'을 받아들인다.

콜롬비아 마약상 아지트에 맨몸으로 내던져지는 ' 입학시험'을 화려하게 통과한 그는 스파이가 될 것을 권유받는다. 그에게 맡겨진 임무는 구 소련군 출신 무정부주의자의 소굴에 들어가 핵무기 발사를 막는 것. 영화는 관객에게 '재미'라는 미덕을 한껏 선사한다.

특히 일부러 폭탄으로 눈사태를 일으킨 뒤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듯 스노보드로 설 원을 질주하는 장면이나, 점프대를 날아오르는 모터 사이클, 달리는 자동차에서 미사일로 장애물을 날려버리는 장면은 다소 엉성한 줄거리를 눈감아 줄만하다. 3 일 개봉.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