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사액에 패혈증 유발균-거제 백병원 쇼크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남 거제백병원이 문제의 주사제인 G제약의 앰풀에서 패혈증을 유발하는 '엔테로박터'균이 발견됐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번 주사쇼크 원인이 주사제로 모아지고 있다.

거제백병원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G제품의 제작번호 'H005'앰풀에서 '엔테로박터'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 2, 3일 G제품의 'H005'앰풀, 포도당과 'H005'앰풀이 혼합된 링거액, 제작번호가 다른 G제품의 근육이완 앰풀 등 모두 6개의 샘플을 만들어 증균배양액에 접종한 결과 제작번호 'H005'앰풀이 섞인 3개에서 엔테로박터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정 만(43)내과과장은 "병원 자체 세균배양 검사에서 나온 결과여서 아직 보건당국에 보고는 하지 않았지만 검사에 문제가 없었던 만큼 식약청의 배양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