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구마 수확' 김천 구성면새마을협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후) 회원 52명은 13일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5년전부터 구성면 하강리마을 새림유지 공장 뒤편 휴경지를 개간, 고구마를 공동재배해 생산한 고구마 전량을 판매한 수입금으로 부우이웃 돕기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10kg들이 500상자(상자당 1만원)를 생산해 연말에 푸짐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김천서 학생국악대회
제10회 황악산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가 12, 13일 이틀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예총 김천시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하는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에는 초등부 24개팀과 중등부 24개팀, 고등부 37개팀, 대학부 27개팀 등 총 112개팀 200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예선대회를 거쳐 64개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연을 펄쳤다.
전체 대상에는 김천시장상과 시상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각부의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마성·오사카中 자매결연 오사카 교류하우스 주선
일본 오사카 한·일교류하우스(회장 오만) 회원 11명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문경을 찾아 문경 마성중·오사카중 사이 자매결연을 주선했다.
회원들은 모두가 도예에 관심이 많아 문경 도예인들의 일본 현지 전시회때면 전시준비 등에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회장인 재일교포 2세 오씨는 일본인 회원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우리말에 능통한 일본인들로 알려져 있다.
오 회장은 12일 마성중학교에서 '한·일문화교류'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오는 12월 1회 15명 가량의 양측 학생들이 오사카와 문경을 오가면서 정식 자매결연 조인에 나서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문경 황담요(대표 김억주)에 머물면서 문경새재에서 열린 문경전통 찻사발축제에도 참석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재일 경북도민 수재성금
재일본 카나가와현 경북도민회 이경일(60·상주출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 12명은 지난 12일 경북도 이의근 도지사를 방문하고 도민회가 모금한 수해의연금 1천만원을 모금기간만료로 불우이웃 돕기성금으로 대체, 전달했다.
2만4천여명의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는 카나가와현의 경북지역 출신교민들은 지난해 5월에도 불우이웃 돕기성금 500만원을 보내는 등 경북지역의 크고 작은 성금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도민회는 지난 1982년 결성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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