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로, 산책하기 좋은 곳,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22개 지구를 선정해 낙엽지는 기간(11월5~25일) 동안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둠으로써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낙엽 가로 관리에 들어가 차도에 있는 낙엽은 치우되 인도 위 낙엽은 그대로 둬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낙엽 줍기.밟기, 각종 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낙엽 가로에서 행사 개최를 원할 경우 관할 구청.공원사무소 등에 신청하면 행정 지원도 해 줄 예정.
한편 봉무공원에서는 오는 19일 추억의 낙엽 책갈피 만들기, 우리 가족 행복사진 꾸미기 등 낙엽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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