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곡리 골프장 유치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업 주체와의 이견으로 골프장 건설에 반대했던 달성군 유가면 인사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유치 추진위를 구성키로 했다.이에 건설 포기를 선언했던 사업 주체측도 태도를 바꿈으로써 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골프장 건설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유가면 번영회는 21일 "지역 개발과 발전을 위해 지역 유지들이 나서서 골프장 유치활동을 벌이고 사업주체인 '(주)연우' 측과협의할 주민추진위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익 회장은 "지역이 어떤 식으로든 개발돼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 골프장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연우측은 "토지소유자들 반대로 골프장 건설이 어렵게 된 만큼 현지 분위기가 유치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 주민추진위와협력해 골프장 건설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우측은 그러나 "지주들에게 이미 통보된 토지 감정가 250억원에다 20% 올린 300억원이 회사가 정한 최종 매입가인 만큼 그 범위 안에서만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우측은 이곳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