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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항구복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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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박팔용 시장

박팔용 김천시장은 지난 8월31일 태풍'루사'내습으로 20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4천857억원(사유재산 775억원, 공공시설 4천82억원)의 사상 유례없는 대 재난을 당했으나 김천시민의 복구염원과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연인원 81만8천285명괴 중장비 5천380대가 투입되어 9월 한달만에 응급복구를 모두 마무리 짓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시는 10월부터 항구복구 체제로 전환하여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농경지는 농사짓기전인 내년 4월말, 제방 등 공공시설물은 우수기전인 내년 6월말, 가옥복구는 겨울이 닥치기전인 11월말까지 각각 완공목표로 시청 공무원들이 밤잠을 설치며 사업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해 응급복구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 건설업체 대표자 회의를 갖는 등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했다고 말한 박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때 후보자간에 앙금이 불식되지 않아 진정, 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수해 응급복구 기간만이라도 진정·고발을 삼가고 항구 복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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