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포항지역에 2개 중학교가 새로 문을 열고 한개 초등학교의 재건축이 완료되는 등 초·중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된다.
포항교육청에 따르면 포항 이동중과 연일읍 유강중은 현재 전체공정의 70%가 완료돼 정상대로 내년 3월 개교된다고 밝혔다.
각각 24학급 규모로 철골조로 신축되는 두학교의 개교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지인 이동과 연일읍 유강리 등 남부지역 초등학생들은 먼곳을 통학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또 건물이 오래돼 재건축이 진행중인 포항시 학산동 항도초교도 내년 5월쯤 2층건물인 본관을 4층으로 올리고 본관과 연결, 교실을 신축해 그동안 학교건물이 운동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철거작업을 마친 포항중도 성토작업을 마치는 12월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쯤 24학급 규모로 완공될 계획이어서 생활권별 학교배정 작업이 확대될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신설과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 2년내 초·중학교 교육여건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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